Lucy -그녀가 바라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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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Lucy -그녀가 바라던 것-는 스팀에서 판매중인 국산 눈깔괴물 비주얼 노벨이다.
참고로 최근에 모바일판으로도 나왔다.

동무들은 이 문서를 볼 때 스포일러에 주의하길 바랍니다.

등장인물[편집]

루시 발렌타인[편집]

문서 참고.

주인공[편집]

기박사[편집]

수리공[편집]

주인공의 아버지[편집]

스토리[편집]

10월 12일[편집]

스포일러1

주인공은 현대 문명을 그켬한다.
지름길을 찾기 위해서 폐기장으로 Go 하던 중에 경비로봇의 눈을 피해 왠 존나 이쁜 로봇을 발견한다.
10분뒤면 분해크리를 맞는 초절체절명 상황에서 주인공은 그 로봇을 구해주기로 한다.
ㅅㅂ 저거 누가버렸냐 버릴거면 나주지..존나 이쁘다...ㄷㄷ
그 로봇(이름은 루시 발렌타인,번호는 PIM-001)한테 말도 걸어보고 이리저리 건드려보니 로봇이 갑자기 움직인다!
어쨌든 로봇은 자기가 풀가동되려면 수면모드로 8시간 통상모드로 16시간이 필요하다 한다.
뭐 그래서 아침에 수리를 맡기기로 하고 둘다 꿈나라로 직행하였다.
참고로 배경은 기원후 2050년.50년만에 저런 개사기스러운 안드로이드라고 쓰고 인간이라고 읽어도 무방한 녀석을 만들어낼 정도..이런 개사기스러운...

5월 11일[편집]

스포일러

시점은 과거인듯 보이지만...아래 nuclear 스포일러를 보면....
왠 박사가 15년 동안 무한야근을 반복한 끝에 기어이 10월 12일에 나오는 루시 발렌타인을 만들었다.고생 많이 하셨수...

10월 13일[편집]

스포일러

루시를 가게 사람한테 수리를 무심한 듯 쉬크하게 맡긴 뒤 학교로 간다.
이런 게임에는 당연히 빠질 수 없는 악우 기박사와 여러가지 안드로이드 관련 이야길 주인공은 나눴다.
역시 여기서도 잠은 학교에서의 필수 덕목인듯.
암튼 학교 끝나고 주인공은 루시를 찾으러 갔다..그..으..런...데...

안티크 샵에 어서오세요! 손님 뭘 찾으시나요?

루시 존나 상냥한 목소리로.

주인공도 놀라고 플레이하던 게이머들도 놀랬다.
참고로 가게는 루시가 보고있다더라.(주인공은 이걸 눈치채지 못한 건지..아님...일부러 눈치채지 못한 척 한 건지...)
가게주인이 돌아온 뒤 루시를 자기한테 달라고 했다.히익.맘에 들었나 보다.
그런데 루시는 팔리기 싫은 듯 울상을 지었다.
물론 주인공은 팔지 않았다.
수리공에게 수리비를 건네주고 나온 뒤 주인공은 루시를 업었다.물론 루시는 이전과 같은 실수는 안했다.
그리고 루시가 업힌 CG가 나오는데 젠장 역시 너무 예쁘다.
루시한테서 좋은 향이 났다.
루시가 갑자기 자기 몸이 안 무겁냐고 묻는다.이때 선택지가 발생하는 데 뭘 골라도 그대로 진행된다.
가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했는데 루시는 나름대로 연구소에서 행복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루시한테 갑자기 왜 버려졌냐는 질문을 하고 루시는 순간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야길 들어보니 언제부턴가 루시한테 웃어주지도 않고 칭찬해주지도 않은 것 같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루시가 나름대로 주인공의 눈에 띄기 위해 존나 필사적이었던 모양이다.즉 폐기장에서 최초의 조우를 했을 때 막 까딱거린 건 주인공의 눈에 띄기 위해서인것.
집에 돌아왔는데 아버지가 있었다.아무래도 아버지랑 사이가 안 좋은 듯.
대충 아버지랑 대화하고 방에 들어가...려는데...
루시가 저분이 누구냐고 묻고 주인공은 아버지라고 답했다.
여자 목소리가 들리자 아버지가 시선을 돌리고 놀랬다.
아버지가 그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루시는 자신을 다목적 안드로이드 루시 발렌타인이라고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루시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냈지만 루시는 자신의 장점을 줄줄히 말하며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심히 대노하여 로봇을 치우라 명하였다.
주인공은 의외로 아버지의 명을 거부하고 어떻게든 자기가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돈을 벌겠다는 주장을 하면서까지 버리지 않았다...아무래도 정이 든 모양이다.
결국 주인공은 나중에 내가 커서 갚을테니 가만히 있으라는 투의 말을 했고 아버지는 결국 그의 뺨을 때렸다.
결국 루시하고 주인공은 같이 자기 방으로 갔다.
다만 루시는 주인공이 아버지와 화해하는 게 좋겠다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5월 11일[편집]

스포일러

다시 박사시점에서 전개된다.
박사가 루시를 깨운 뒤 루시의 이름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여기서 박사 이름도 나온다.류원이라고 한다.
내용이 짧다.

10월 14일[편집]

스포일러

루시가 주인공을 깨웠다.
눈앞에 귀여운 루시의 얼굴이..핡..
루시가 밥을 한 모양이다.
참고로 주인공도 당근이랑 오이를 싫어한다.오 동지여!!!
참고로 맛없다 택하면 루시가 맛을 못느낀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루시가 혹시 주인공이 로봇을 싫어하는 것도 아버지의 영향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주인공은 루시가 인간을 좋아하는 게 단지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기 때문일 뿐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루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설령 단순히 이것이 루시의 의도가 아닌 타의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루시는 그것을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했다.
어쨌든 루시의 말을 듣고 마음이 심란해진 주인공은 학교로 향했다...
그리고 둘다 솔로부대 복무원이었다 카더라 아 ㅆㅂ...
나중에 주인공이 안드로이드에 관해 물어봤지만 기박사는 안드로이드에게 마음 따윈 없ㅋ엉ㅋ이런 답을 했다.
이 말이 맘에 걸린 모양인지 루시가 마중 나와도 주인공은 묵묵부답이었..다가 나중에 답하였다.
루시는 자신에게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주인공은 명령은 아니며 싫으면 안 나와도 된다고 말했다.
비록 이것이 단순한 "프로그래밍"에 불과할 지라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밤에 아버지가 돌아왔다.아버지가 배가 고프다고 하자 밥준비에 나서는 루시였다.
아버지는 밥을 먹었지만 루시의 밥이 맛없다고 평했다.
아버지는 루시가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는 게 불쾌한 모양이다.

7월 23일[편집]

스포일러

또 박사시점..인데 무우려 2달이나 건너뛰었다.ㄷㄷㄷ
이때쯤 되면 루시가 버려진 이유가 나올려나...
루시가 아침인사를 다정하게 건넨다.
근데 류원은 자기가 박사라 불리우는 게 영 어색한 모양이다.
근데 빈말 운운하는 걸 보면 30대 초반은 아닌듯 하다..ㅠㅠ
그런데 갑자기 앤드류라는 안드로이드가 서류를 갖다놓았다.
오늘은 100종류의 새로운 레시피를 입력 받았다더라..

10월 16일[편집]

스포일러

??? 15일이 아니라 16일이네..?
기박사가 갑자기 주인공이 이상해졌다고 말했다.주인공은 부인했다.
그리고 기박사가 루시를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루시를 기박사에게 소개시키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그러나 기박사는 쫄래쫄래 뒤를 쫓아오고 있었다.
근데 루시가 무우려 거리 한복판까지 나와있었다..믿을 수 없었던 주인공은 루시의 부름을 무시하고 갔다.
그치면 루시는 따라잡았다.
드디어 기박사와 루시가 만난다..오오오오오오오..기박사는 당연히 흥분하고 있다.
결국 기박사는 루시를 만나게 되었다.
루시는 당황하는 것도 어쩜 저리 귀여울까...핡핡핡...
루시는 부족한 저의 주인님 운운하다가 주인공한테 맞았다.하긴 그런 소릴 하면 누구라도 화낼듯..ㄷㄷ
참고로 기박사 이름은 백두산이다...오...
참고로 충공깽스럽게도 저 처자 로켓펀치도 날릴 수 있다..히익..
참고로 기박사가 루시한테 여러가질 시키는데 특히 루시의 그 야릇한 표정이 심히 충공깽이다.ㄷㄷㄷ
마리 앙투아네트의 빵이 없다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 드립도 있다..다만 마리 앙투아네트는 실제로 이런 말은 안했다더라...
거기다가 두 사신탐정의 연기도 거기다가 조현아의 병크를 그대로 재현했다..이쯤가면 진짜 사기캐..
결국 보다못한 주인공이 제지..거기다가 스르륵 하는 효과음도 참..
이후 루시를 약올리다가 심통난 루시를 달래는 주인공.
참고로 루시 수리공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했단다.
그리고 루시는 모든 백수의 마음을 찢는 끔찍한 소릴 했다.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는..흐규흐규..ㅠㅠ
참고로 로봇가게 광고지에 제리얼넷이란 이름이 있는데 우연의 일치겠지만 실제로 스팀 대리구매 사이트인 제리얼넷이 있다!!
참고로 주인공도 결국 십장생(십대도 장차 백수를 생각해야 한다)는 운명을 피할 수 없다 생각했는지 가게주인이 광고를 던져주었다.
가게주인한테도 기박사한테 물어봤던 질문을 던져봤는데 대략 진짜에 한없이 가까운 모조품 정도로 보고 있는 듯..그냥 진짜와 같다 봐도 무방하지 않나..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을 하면서 주인공은 걸었다.

10월 19일[편집]

스포일러

이젠 3일을 뛰어넘었다..ㅎㄷㄷ
오늘도 루시는 마중을 나왔다.
그림을 보니 루시가 엄마같다...그것도 매우 자상한...
루시가 목욕 끝내고 갑자기 들어와 주인공이 깜놀했다.거기다가 갑자기 이마에 머릴 갖다대 주인공이 매우 설렜다 카더라.
루시는 주인공하고 계속해서 쭉 지내고 싶다고 했다.

10월 20일[편집]

스포일러

루시는 열심히 빨랠 하고 있다.
근데 저 많은 옷들은 다 뭐지..(주인공 말에 따르면 합쳐도 저정도는 안된다고 한다..)ㄷㄷ.
대충 내용을 들어보니 저거 회사원들 옷을 전부 다 합친거...결국 주인공은 루시에게 그냥 하지말라고 했다.
선택지가 뜨는 데 도와준다를 고를 경우 결국 주인공은 고생하게 된다.
근데 사실 빨래는 거의 다 했..는데 주인공이 거들었다는 것 때문에 루시를 밀쳤다..아니 이건...휴...
결국 주인공은 방으로 들어갔다.

10월 21일[편집]

스포일러

집에 와 루시를 찾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는다.
밖으로 나가 가게에도 가보고 곳곳에도 가봤지만 루시는 없다..어디갔지..?
폐기장에서 루시를 발견...하였다.
다행히 큰일난 건 아니고 그냥 시장에서 장보고 집에 오던 중 폐기장을 우연히 마주쳤는데 자기가 쓰러져 있던 곳...을 발견했다고 한다.
거길 보고 감상에 젖었다고 한다.
어쨌든 둘다 집으로 무사히 복귀했다.
길거리 헌팅에,원조교제에 결국 주인공은 아니다 싶었는지 혼자서 시장보기 금지령을 내렸다.
대신 같이 가기로 했다.

10월 22일[편집]

스포일러

갑자기 어지러워 잠을 다시 청한 주인공.
루시가 열을 재보니 38.5도란다..짤없이 감기일세.
결국 이런걸로 학교 안 쉬어도 된다고 하고 일어나려 했지만 루시는 그런 주인공을 저지했다.
주인공이 에이 근성으로 어떻게든 버틸거라능 운운했지만(근성 운운했다가 말아먹은 사람이 한 수십년 전쯤엔가 있었다.) 루시는 가만히 누워 있으라고 근엄하게 말함으로써 진 최종보스가 무엇인지 똑똑히 알려 주었다.
루시는 약 사러 가고 곧 주인공의 머리에 수건이 올려져 있었다.
근데 루시가 주인공이 기절해 있는 동안 침대 밑을 뒤진 모양..근데 거긴 뒤져봤자 암것도 없단다.
혈기 왕성한 청소년의 침대 밑에는 항상 보물이 있다고 배웠다는 루시..응...?
근데 사실 딴데다가 고이 모셔 두었다 카더라.
알약을 먹겠다고 우겨 기어이 알약을 먹고 또 잠을 청하는 주인공.
그리고 잤다.
그리고 꿈을 꿨는데 친엄마가 나오는 꿈이었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드디어 주인공이 루시를 껴안았다..젠장 ....선수를 빼앗다니!!!
처음에 루시는 저항하긴 했지만 주인공의 부탁으로 더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루시가 다음에 한 말이 심히 ㅎㄷㄷ했다.

건전한 성 문화를 위해서라도,이 이상의 스킨십은 성인 인증을 거치셔야만이...

루시,심히 무서운 말을 하며.


어차피 넌 사람도 아닌 안드로이드잖아 뭘 따지고 그래!!!
결국 주인공은 루시 때문에 변한 것이다.
드디어 루시도 주인공을 껴안는다..아아아아아아악...저자리에 대신 들어가고 싶다..크아아아아아앙!!!!!!!!!!!!!

10월 23일[편집]

스포일러

감기 다 나았다..실제로 루시가 검사해봐도 그랬다.
주인공은 걍 귀찮다는 이유로 꾀병을 부렸지만 루시는 그거 다 꾀병이란 거 알고 있었다..역시 신형기종답다..ㄷㄷ
그리고 주인공은 루시에게 간호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고 루시도 처음으로 자신이 주인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응..항상 도움되지 않았나..?
다만 루시도 나름대로 불안했던 모양이다..겉으로만 괜찮은 척 했던 거라고 한다...
결국 주인공은 루시가 계속 집에 있어도 된다고 말했다.
아아..화목한 광경이 펼쳐졌다..

9월 29일[편집]

스포일러

또 2달을 건너뛰었다.
이젠 루시가 버려진 이유가 드디어 나올 것 같다.
루시가 갑자기 류원박사를 찾아왔다.
갑자기 루시가 언제쯤 자신이 정식으로 발주될 수 있을지를 물었다.
류원박사는 심히 마음이 불편했지만 어거지로 평정을 가장하고 루시도 곧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는 혹시 윗분들이 루시를 무서워하는 것인지를 물어보았다.
류원은 루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밖에도 많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답을 돌려주었다.
루시는 로봇 3원칙(날짜 넘어갈때마다 허구헌날 보는 것.)을 언급했다.
루시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무서워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했다.
다만 류원박사는 루시의 발주 가능성을 거의 0으로 보고 있다.
루시가 워낙 인간과 비슷해서...ㄷㄷ

10월 29일[편집]

스포일러

이젠 아예 6일을 건너뛰었구만...ㄷㄷㄷ
갑자기 아버지가 존내 불렀다.
뭐.........성적이 상당히 낮아서 갈굼당하고 있는 모양이다.
(근데 주인공은 상위권 아니었남...대체 성적이 어떻길래...)
성적이 대폭 하락해 있었다고 한다.주인공은 이런 성적을 받았다는 것 자체를 못 받아들이는듯..
근데 그 원인이 참 어이가 없었다..답을 밀려썼다..하긴 뭐 어이가 없다고만 보기도 어려운게 간혹가다 저런 실수를 발휘해서 시망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으니...
주인공은 밀려썼다고 했지만 아버지는 내가 그런 구라를 믿겄소?라고 했고 주인공은 구라 아니라고 했다.
주인공은 아놔 실전에서 잘 하면 되지 뭘 그럼이라고 했고 아버지는 내가 실전에서 잘한다는 너님 주장을 어케 믿냐고 했다.
아버지는 나름대로 고딩 때 우수성적을 거둔 모양이다.
사실 주인공도 감기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우수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그놈의 감기크리로...
주인공은 난 아버지가 아닌데 어쩌겠냐고 묻고 의외로 아버지도 그점을 수긍했다..근데 아버지란 양반이 아들을 대놓고 불량품 취급한다..아니 성적으로 따져도 상위권 유지는 할 수 있는 양반이 불량품??
게다가 아버지란 양반이 또 애꿎은 엄마를 까내려서 또 아들을 폭발시켰다.ㅉㅉ 그얘길 왜하냐.
결국 아들은 폭발했다.아버지는 항상 자기 기준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려 한다고.
자신을 챙겨주는 것도 겉치레에 불과할 뿐이라면서..
결국 아들은 자신이 취업하면 아예 남남으로 살자며 사실상의 결별을 선언하였다.
두 사람이서 싸우고 있는 중에 루시가 나타났다.
그리고 아버지가 갑자기 또 애꿎은 로봇을 원인으로 했다.
결국 아버지가 루시한테 뭔짓 할 질 안 주인공은 루시를 붙잡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결국 주인공과 루시는 폐기장에서 산책하고 있다.
루시는 아무래도 자신이 쓸모없는 로봇이라는 소릴 들은 게 마음이 아팠나 보다.뭐 솔직히 누구라도 그렇겠지..
주인공은 일단 루시를 지키기 위해 루시에게 혹시 아버지가 이상한 짓 하려 하면 즉각 도망가라고 명령했다.
주인공은 자신과 영원히 있어달라고 했지만 루시는 영원하다는 것은 무엇이며 무한하다는 것은 무엇인지 물었다.
사람은 노화해서 죽는다고 했다..뭐 사실 루시는 몰라도 주인공이 영원히 못사니...
루시는 자신이 버려지는 게 무섭다고 했다.
루시는 미래에는 자기보다 능력도 좋고 더 예쁜 안드로이드들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에 루시는 주인공이 미래에도 자길 써 줄 것인지를 물었다.
주인공은 그렇다고 했다. 하지만 루시는 먼 미래 주인공이 변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루시와 영원히 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루시가 갑자기 주인공이 같이 있고 싶어하는 루시는 누구냐고 물어보았다.
루시 본인 또한 80년 동안 현재의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여러 결함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루시의 기억은 클릭 미스 한번으로 죄다 날라갈 수도 있단다...ㄷㄷ
쭉 루시가 이야가하다가 선택지가 3개가 나온다.이게 아마 뒤의 엔딩을 가르는 것 같다.일단은 2번째 선택지인 기억을 갖고 있는 루시를 골라보자.
그러면 루시는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한다.
어쨌든 머리를 식힌 루시와 주인공은 다시 집으로 복귀하였다.

10월 30일[편집]

스포일러

화자가 루시인 것 같다.
루시는 오늘도 청소를 존내 한다.
살짝 방문을 열고 보니 아버지가 있었다.
루시는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을 처음 본다.
정작 아버지는 루시를 크게 미워하고 있는 듯 하다.
여전히 아버지는 루시를 험담하고 있다.
여성은 주인공이 학교에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거라고 했는데 사실 이녀석 소극적이긴 해도 일단 친구는 있다.
여성은 루시를 파괴할 것을 제안했다..오 Shit...
루시는 실수로 항아리를 건드렸고 하필이면 그게 큰 소리를 내서..Oh fuck...망했어요...
아버지는 루시에게 나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루시는 자신이 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기름통(!!)을 루시에게 들이 부었다..안되...
일단 루시는 그 자리를 피했다.
주인공 시점..주인공은 루시가 마중나오는 것을 기대했...다.허나
주인공도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였다.
루시가 불타고 있었다..oh fuck...
주인공은 멘붕했다.
그리고 즉시 소화기를 루시에게 분사했다.
그러나 루시는 결국...
결국 주인공은 멘붕했다...
근데 루시는 아버님 탓이 아니라고 한다..아니...
루시가 약속을 깬 이유는 매일매일 집앞에서 주인공을 마중나가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결국 루시는 그 약속을 깨지 못했고 결국 불타오르고 있었다...
이에 루시는 자기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해 주겠냐고 주인공에게 물었다.
그리고 주인공은 기억해 주겠다고 하였다.
결국 루시는 죽었다..
이후 기박사는 결국 그를 질책했다.
이후 기박사는 그에게 안드로이드 말고도 다른 것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가게주인도 루시를 고치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다.
선택지가 두개 뜨는데 후회하지 않다를 골라보자.

초로의 기억[편집]

스포일러

한 노인이 안드로이드에게 몇시인지를 묻고 안드로이드는 6시 12분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가 계속해서 검사를 하겠다고 설쳤다.
안드로이드가 노인이 나갈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듯 하다.
안드로이드가 점심식사를 가져왔다.
이 노인도 아들과의 관계가 안좋은듯.
이 노인은 아마도 아들의 아버지로 추정된다.
이후 안드로이드는 자존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는 잠시 어딜 다녀오는 모양이다.
노인은 출근을 하긴 했지만 아침을 대충 걸렀다.
여담이지만 아들의 방은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아들로부터 편지가 왔다.
편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제 안 만나고 각자 갈 길 가자는 거다..

10월 12일의 기억[편집]

스포일러

박사시점에서 진행된다.
류원박사가 연구소 밖으로 루실 데리고 갔...다지만 솔직히 뭔지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뭐 다들 알다시피 폐기장이다.폐기장.
그리고 폐기장에서...루시는 상당히 불안정해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루시는 박사가 자길 버리려 한다는 걸 알아차렸다.역시 눈치가 9단이로소..
사실 상부에서 폐기처분하라는 명령이 내려져서 폐기 처분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고로 루시는 결국 폐기처분 판정을 받았다.
루시는 자기도 노력하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강고히 주장했지만..
결국 주인공은 10월 12일을 기해 루시를 자유롭게 해주었다.
그리고 수십미터밖에 남지 않은 여정을 끝냈다.
주인공은 15년을 루시를 부활시키는 데 투자했다고 한다.로봇공학을 전공하고 계속 공부했다.
참고로 이때의 루시는 이전의 기억들을 거의 기억하지 못했다.
박사가 이때 추억(아마 처음 만난 10월 12일부터 루시가 불탄 10월 30일 파트 전부를 일컫는 것 같다.)을 복원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 복구에 결국 실패하여 루시를 놔주려고 했었다.
이후 루시하고 박사는 다시 영원히 살아가기로 하면서 엔딩..
근데 그럼 맨 처음의 버려진 루시는 대체 뭐냐.....
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박사가 주인공일 가능성이 있다.그 날 집에서 잃었다던지 처음 10월 12일에 만났다던지...여러가지 대사들을 고려해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실 주인공 맞다..역시 개사기 근성가이..ㅎㄷㄷ

REUNION(재회)[편집]

스포일러

아무래도 초로의 기억의 후속편인듯.
이제 아들하고 화해하는 편인감..
인 줄 알았는데 초반부는 초로의 기억과 똑같다.What the fuck?
중반부하고 후반부까지도 똑같은...데 마지막 부분이 다르다..
갑자기 어떤 안드로이드가 울고 있었다..보이스가 있는 걸로 봐선...
응...루시 발렌타인...?????아니 10월 30일부에 불타 죽지 않았나..?오오..
사실 불타 죽은 것은 맞는데 또 만들어냈다더라...ㄷㄷ
대충 내용을 보자면 아버지는 악착같이 노력해서 회사에서 최고의 직위까지 올라갔지만 그대신 가정을 포기했다..
아들이 그런 아버지를 싫어함은 알았지만 그래도 아버지는 자신이 이렇게 악착같이 일해서 성공했노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루시는 생일은 내년이면 돌아온다고 했다.
내년이 아니면 2년,3년,4년 후에도 있다고 했다.이에 노인은 루시의 말에 수긍했다.

백정필 박사의 일기[편집]

스포일러

백정필이란 인간은 또 누구..?
인가 했더니 루시 발렌타인 만든 사람인듯..류원이랑 같이 일했던 사람인가 보다.
연구소 소장이었던 제리얼군(스탭 목록에 제리얼넷 뜨는 걸 보니 이거 Real일세...ㄷㄷ)
참고로 폐기 로봇이 처리 못하도록 인식 코드를 바꾸었다 카드라.
고급 기능을 못쓰도록 제한했다.
이 박사는 누군가가 루시를 쓰길 바랬나 보다.

20년 후[편집]

스포일러

20년 후,그러니까 2070년에..주인공은 미국으로 출장을 갔다.
그리고 주인공은 아들하고 아내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은 과거의 자신을 철부지로 여기는 듯 하다.
그렇지만 루시를 잊어버...린 건 아니고 희미하게나마 기억을 하긴 했다.
다만 내일가면 잊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bad end.Shit.
결국 여기서는 루시가 가장 원하지 않았을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Oh my God.

핵스포[편집]

스포일러

사실 트루엔딩인 10월 12일 박사의 기록으로 유추해 보건데 이건 과거-현재-과거-현재 이런식으로 나가는 것 같다.
즉 메인루트(10월 12일~10월 30일)에서 나오는 박사=본편의 주인공 겸 루시의 주인일 가능성이 높다.
10월 12일 박사=본편 주인공이므로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사실 날짜로 봐선 본편 이전 과거로 착각할 가능성도 있지만..역시 슈퍼 파워 뒷통수..대반전이다..
즉 이 모든 걸 종합하면 주인공=류원이다..Oh..

  1. 말은 이렇게 했는데 흠좀무하게도 이거 국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