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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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토토하지 말라고!!!

다 먹고살라고 하는 거다.

숨겨진 사연[편집]

경기장을 빠져나온 나는 내 앞을 앞장서는 밤거미에 이끌려 발걸음을 재촉한다.

고졸기업공채로 중소기업에 취직했으나 3년전 일을 그만두고

무언가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라 할만한 일을 찾던 중

심판일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심판강습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 일을 시작한지 어언 2년이 다되어간다.

원래부터 기대했던 건 아니지만 그보다도 한참 못미치는 연봉 2000만원에 계약직

심판시험에서 체력검사한다고 뛰어다니고 지금도 또 뛰어다니는 신세가 처량하기만 하다.

가족은 마누라랑 고등학교 다니는 딸이랑 중학생 아들이 하나 씩 있고 아버지도 집에 계신다.

딸내미는 엄마랑 왜 매번 늦게 들어오냐고 싸우고 아들은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집에 자주 안들어 온다.

생활비를 마누라와 함께 분담하지만 그런다고 재량권이 나한테 있는 것도 아니다.

3년전 중소기업을 그만둔 이후로 사업을 한다고 했다 말아먹고 재정적인 부분은 모두 마누라가 담당하고 있다.

아버지는 3년전 중풍과 신장질환으로 투석기를 집에 두고 가택간호를 하고있다.

그러던 중 얼마전 친구가 알려준 토토를 하기 위해 컴퓨터를 키고 친구가 추천한 주소로 가 경기 결과를 살핀다.

처음에는 '이거 불법아냐?'하고 미심쩍어 했었는데 친구가 몇 번 알려준대로 시작하니 용돈도 되고 마냥 나쁘지만도 않은 것 같다.

어차피 돈조차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는 것이니 괜찮지 않은가?

참고로 내일도 심판을 봐야할 경기가 있다.

그때 딸내미가 잠궈놓은 문을 열라며 소리친다.

방이 두 개 밖에 없는데 작은 방은 아버지가 쓰는 방이라 장롱을 큰방에 뒀기 때문이다.

급하게 내일 경기에 4배당을 하고 나왔다.

스포츠 뉴스를 보면서 느낀 거지만 앞으로 잘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승부조작을 한 인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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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환경에 대해 얼마나 생각해봤을 지 모르겠지만 이럴 때만 분리수거를 떠올리는 건, '당신 스스로에 대해 당신이 의식하는 것은 그 대상에게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혜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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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박현준-2012년,LG 트윈스 소속이었다.

이태양(NC 다이노스)-2016년.한화 이글스에 동명이인 선수가 있는데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문우람-2016년.적발 당시에는 상무 소속, 범행은 넥센 히어로즈에 있을 때였다.브로커 역할도 했다고 한다.

유창식-연도를 모르겠다.적발 당시에는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고 범행은 한화 이글스에 있을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