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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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국마사지과정평과원에서 시행하는 수학능력시험을 말한다. 그러나 수학능력시험은 이름뿐일 뿐 국어, 영어, 사회, 과학, 제2외국어 등도 본다고 한다.
헬조선에서 보는 시험이자, 고등학교 3학년이 주로 보는 시험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지만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로 태종대에 입학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수능 방식[편집]
국어→수학→영어→한국사를 차례로 보고 너가 문과인지 이과인지에 따라 사회를 보거나 과학을 본다. 그리고 선택으로 제2외국어를 본다. 이러한 순서로 시험을 보면 결과에 따라 재수의 헬게이트가 열리기도 하고 수능 끝난 고3으로 전직하기도 한다.
201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 수능까지는 국어, 수학 영역이 A, B형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국어, 수학을 모두 B형으로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2014년에는 영어까지 B형이 있었는데 영어 영역이 평소 6, 7, 8, 9등급이 나오지 않는 한 대부분 B형을 선택한다. 따라서 2014~2016 수능의 응시 가능 조합은 다음과 같다. 영어 B형은 2014 수능 이후 실패작으로 판단되어 2015 수능부터는 다시 통합형으로 돌아갔고 듣기 문제 수도 22문제에서 2013학년도까지의 외국어 영역과 같은 17문항으로 환원되었다.
2014(국어, 수학, 영어): AAA(문, 이과 하위권이 많이 선택함), AAB, BAA, BAB(문과 일반), ABA, ABB(이과 일반)
2015, 2016(국어, 수학): AA(하위권 많이 포진), AB(이과 일반), BA(문과 일반)
국어 영역[편집]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45문항(2점 35개, 3점 10개) 80분. 화법 5문항, 작문 5문항, 문법 5문항 (2014~16 수능에서는 A형 5문항, B형은 6문항인 대신 비문학 14문항), 비문학 15문항, 문학 15문항의 순서가 기본 패턴이다. 하지만 2016년 6월 2일에 실시된 2017 수능 6월 모의평가부터 문법+비문학, 문학+비문학 같은 재밌는 패턴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클라스.
A형[편집]
2014학년도~2016학년도 선택형 수능에 존재했던 것. 주로 이과생이 응시한다. 화법과 작문 I, 독서와 문법 I, 문학 I애서 출제되었고 1등급 컷은 96~97점 정도, 2등급 컷은 90점대 초반에서 형성되었다. 2014 수능에서는 CD 지문이 어려웠다고 한다.
B형[편집]
A형과 함께 2014~2016 수능에서 존재했던 것. 주로 문과생이 응시하고 이과생이 응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화법과 작문 II, 독서와 문법 II, 문학 II에서 출제되었는데 2015, 2016 수능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2015 수능에서는 문법부터 괴상한 문제가 나오더니 비문학에서는 신채호의 아와 비아, 슈퍼문 지문이 수험생들을 장렬하게 멘붕시켰다.
통합형 수능[편집]
2022학년도 수능은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문학과 독서는 공통, 문법은 언어와 매체라는 이름으로 선택, 화법과 작문도 선택으로 하여 공통 2과목(1~17번은 독서, 18~34번은 문학) 선택 1과목(11제)으로 구성되어 있다. 푸는 순서는 맘대로지만 이전 수능처럼 화작문부터 해서 문학, 독서로 하는 방법이 인기가 있다. (즉, 과목 순서를 시험지 기준으로 거꾸로 하여 풀면 된다.)
수학 영역[편집]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30문항(2점 3개, 3점 14개, 4점 13개) 100분. 1문항당 200초씩이나 주는 것은 다른 영역과 달리 생각과 계산을 많이 해야 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1번에서 21번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22번은 갑자기 쉬워진다. 그리고 마지막 30번으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예외는 2016 수능 수학 B형 20번. 3점짜리 문항 수준의 난이도였다. 21번과 30번이 최종 보스 문제. 1번부터 3번까지는 2점, 4~13번과 22~25번은 3점, 나머지는 4점이다.
2, 3점 문제에 비해 4점 문제가 훨씬 어렵기 때문에 상위권 등급컷은 보통 4의 배수로 형성된다. 표준점수 증발이 일어나면 4n+3꼴로 형성되기도 하는데, 2016 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B형에서 원점수 기준 1등급컷은 96점이었지만 96점과 95점의 표준점수가 같아 결국 1등급 컷이 95점이 되었다. 그 다음으로 자주 발생하는 케이스는 4n+1점 꼴이다. 4점짜리 몇 개에 3점짜리 1개를 틀린 셈. 3점짜리 중 어려운 것이 존재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A형(나형)[편집]
~2013: 수리 나형, 2014~2016: 수학 A형, 2017~: 수학 나형
주로 문과생들과 이과생 중 수학을 잘하지 않는 학생들이 응시한다. 2012~2016 수능의 출제 범위는 수학 I,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며, 2017 수능부터는 수학 II(고1 2학기 때 주로 배우는 것), 미적분 I,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된다.
고2 때는 대부분의 이과생이 수학 가형을 보기 때문에 가형과 나형을 보는 비율이 2:3 정도이지만 고3 3월 정도에는 1:2 정도로 나형을 보는 학생들이 늘어나다 싶더니 고3 말인 9월이나 10월 모의고사, 수능에서는 1:3 정도까지 늘어난다. 고2 때 수학 가형을 응시했던 학생들 중 약 37.5%가 나형으로 이사 가는 셈. 가형 5등급 이하 학생들이 많이 나형으로 넘어가지만 드물게 1, 2등급 학생들이 나형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국수영탐 1211이라 카더라. 이런 현상 덕분에 고2 수학 가형에서 1등급이 나오던 학생들도 고3 말에 가면 2등급, 3등급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B형(가형)[편집]
~2013: 수리 가형, 2014~2016: 수학 B형, 2017~: 수학 가형
주로 이과생들이 응시하며, 문과생은 매우 드물게 응시한다. 2012~2016 수능의 출제 범위는 수학 I, 수학 II(고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이며, 2017 수능부터는 미적분 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이다. 기하와 벡터만 유일하게 과목명이 바뀌지 않고 가형 범위에 연속으로 포함되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명실상부 이과의 상징과목이라고 한다. 그만큼 이과생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자 자존심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노답스러운 현상 때문에 가형을 고3 수능 때까지 응시하는 학생들의 등급은 평균적으로 계속 떨어진다. 하지만 그래도 수능에서 1등급, 만점 맞을 학생들은 성적을 유지한다.
통합형 수능[편집]
지수, 로그, 삼각함수, 수열을 배우는 수학I 11문제와 다항함수에서의 극한과 미적분을 배우는 수학II 11문제는 공통으로 하되 15문제는 5지선다로 하고 7문제는 주관식으로 한다.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하나를 골라 5지선다 6문제와 주관식 2문제를 선택으로 푼다. 추세는 선택과목을 쉽게, 공통과목을 어렵게 내는 편이다. 옛날에 수능 쳤던 사람들에겐 미/기/확 28번(킬러), 29번(준킬러)과 30번(킬러)이 빨리 풀리고 공통 과목의 킬러가 있는 14, 15번이나 21, 22번에서 시간 좀 잡아 먹을는지 모른다.
한편으로는 킬러의 수를 줄이고 준킬러를 더 늘리고 있다. 그 탓에 2022학년도 수능의 수학 만점자는 3000여명이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의대, 이공계에게만 미적/기하 응시를 요구한다. 그런데 일부 대학은 뭐가 아쉬운 건지 의대나 공대에 확통/사탐 응시자를 받아주려고 하기도 한다.
자주 출제되는/되었던 유형[편집]
- 도형 무한등비급수 (2015 미적분)
2016 수능까지는 A형(나형)과 B형(가형)에서 모두 출제되었지만, 2017 수능부터는 무한등비급수가 수학 가형 범위에서 제외되면서 나형에서만 출제되고 있다. 무한등비급수의 합 공식은 a/(1-r) (a는 첫 번째 항, r는 공비)인데, 이 공식을 이용하여 색칠한 부분의 넓이를 구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추론 또는 문제 해결 유형으로 분류된다. 첫 번째 항이 첫 번째 도형의 넓이와 같고, 공비가 도형의 넓이가 줄어드는 비율과 같다는 것을 이용하면 된다. 닮음 도형을 먼저 찾아야 하는데, 이것은 굉장히 쉽다. 하지만 첫 번째 도형의 넓이(a), 도형의 넓이가 줄어드는 비율(r)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 도형의 길이가 매번 (1/x)의 비율로 줄어든다고 하면 넓이의 비는 (1/x^2)가 된다. 도형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개수가 그대로인 경우도 있지만 2배씩 늘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n배씩 늘어난다고 하자. 그렇다면 공비는 (넓이의 비) x (n) = (n/x^2)가 된다. 따라서 r = (n/x^2)이다. 결론적으로 구해야 하는 것은 a/(1-r) = a/(1-(n/x^2))의 값이 된다.
- 행렬 참거짓 (2015 고급수학I)
2016 수능까지 가형과 나형에 모두 등장했던 유형이다. 두 이차정사각행렬 A, B와 그에 대한 2개 정도의 관계식을 준 다음 그 행렬 A, B에 대한 ㄱ, ㄴ, ㄷ 세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판단하는 유형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추론 유형으로 분류된다. ㄱ, ㄴ은 매우 쉽지만 ㄷ은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선택지 구성은 ㄱ, ㄴ을 판단한 다음 최종 보스인 ㄷ까지 판단해야 풀리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ㄱ, ㄴ을 매우 쉽게 푼 다음 ㄷ에서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틀린다. 힌트를 주자면 ㄷ은 ㄱ, ㄴ의 결과를 이용하면 풀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ㄱ, ㄴ에서 주어지는 대표적인 명제로 AB=BA가 있는데, 이는 행렬의 곱셈에서는 교환법칙이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교환법칙의 성립 여부를 묻는 것이다. 교환법칙이 성립한다면 그것을 이용하여 거의 자유롭게 연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교환법칙이 성립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ㄱ, ㄴ에 AB=BA가 없다고 해도.
- 지수로그 응용 (2015 수학I)
2016학년도 수능까지는 A형과 B형에서 모두 출제되었고, 2017 수능부터는 지수, 로그가 수학 가형의 범위에서 제외되어 수학 나형에서만 등장하는 유형이다.(그런데 2017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수학 나형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수학 외의 경제학, 과학(물리, 화학, 생물학 등) 관련 공식을 던져 준 다음 예를 들어 변수 a, b, c가 있다고 할 때 (가)는 a=5, b=10, c=15라고 한다. 그러면 공식을 이용하여 (나)가 a=3, b=18일 때 c의 값을 구하라고 하는 유형이다. 그리 어렵지는 않으며, 주로 3점짜리 문항으로 많이 등장한다. 변수를 공식에 대입하여 그 공식을 적절히 변형하여 해결하면 된다. 지수와 로그의 성질을 응용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약간 함정스러운 문제가 나왔다.
- 빈칸 추론
영어의 빈칸 추론이 적절한 문장이나 단어, 또는 어구를 넣는 것이라면 수학 영역의 빈칸 추론은 과정을 따라가면서 알맞은 수식을 추론하는 유형이다. 2016학년도 수능까지는 '수열' 에 관하여 추론하는 문제가 많이 나왔으나,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수열이 수학 가형의 범위에서 제외되고 그 외에도 많은 것이 바뀌었으니까 빈칸 추론도 바뀔 수밖에 없었다. 즉, 경우의 수와 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아주 옛날에는 수식을 추론하여 답지에서 그 수식을 찾으면 되었으나(예: (가) = n^2+n+1, (나) = n, (다) = n(n+2)), 최근 수능에서는 추론되는 수식을 f(n), g(n) 등으로 한 후 예를 들어 f(5)g(6)의 값을 구하라는 문제가 출제된다.
- 삼각함수 극한 도형 (a.k.a. 삼도극, 2015 미적분)
수학 가형(2014~16 수능의 B형)에 등장하는 유형이다. 도형의 넓이를 각 θ에 대한 식으로 나타낸 후 그것을 f(θ)에 대입하여 극한값을 구하는 것이다. lim(sinθ/θ)=1, lim(tanθ/θ)=1 등이 대표적인 공식으로 활용되며, 삼각함수 공식(sin 2θ = 2sinθcosθ, cos 2θ = 2cos^2 θ - 1)이 이용되기도 한다. 보통 θ -> 0일 때의 극한을 묻는데, θ -> π/4, θ -> π/2, θ -> π인 경우를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분모에 1-cosθ 같은 것이 들어가면 양변에 1+cosθ를 곱해서 분모를 1-cos^2 θ = sin^2 θ로 변환시키는 것도 매우 유용한 기술 중 하나이다.
너무 쉬운 내용이 수능 범위라니[편집]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수학 나형에 집합과 함수가 들어간다고 한다. 고1 때 배우는 집합이 수능 시험 범위에 들어가다니, 이거 완전 대박이다. 그래서 수학 나형 문제들 중 쉬운 문제가 있는 부분에는 무슨 A={1,2,3}, B={1,3,5}처럼 집합을 준 다음 합집합이나 교집합 같은 것의 원소들의 합을 구하라는 문제가 나온다. 그리고 더 웃긴 것은 중학교 때 배우는 순열과 조합의 기초적인 내용마저 시험 범위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쪽은 '확률과 통계' 과목의 영역이라서 가형, 나형에 모두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니 세상에, 가형에 이런 것이 출제되다니. 그래서 주관식 초반부에 보면 예를 들어 '5C3을 구하시오' 같은 문제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답은 5C3 = 5C2 = 10. 레알 쉽다. 이제는 중학생도 수능에 도전해 볼 만하다.
영웅[편집]
수학 영역에서 다음과 같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은 영웅으로 칭한다. 매우 어려워서 1등급 컷이 80점 정도로 형성되는 2009, 2011 수능 수리 가형 같은 경우 100점 만점을 받은 학생이 매우 드물지만, 그보다 더 드문 케이스는 바로 아래의 케이스이다. 요즘 수능은 수학이 매우 쉬워졌기 때문에 100점이 수두룩하게 나오니까 더 주목받는 영웅이 된다. 하지만 이것을 보고 절대 따라할 생각은 하지 말자. 만약 100점 각이 터지는 경우 문제를 다 푼 다음에 '야 100점이다!' 라고 생각한 다음 98점이나 95점을 맞기 위해 1~2문제의 답을 오답으로 고치면 1등급 컷이 100점인 경우 1등급에서 탈락하며, 2015 수능 수학 B형처럼 2등급 컷이 96점인 경우 95점을 맞으면 3등급으로 밀린다. 그리고 100점 각일 뿐이지 실제로는 4점 중에 틀린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모의고사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기에 아슬아슬하거나, 수능에서 정시로 목표 대학에 진학하거나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아슬아슬하게 맞출 각인 경우에는 절대로 따라하면 안 된다. 이거 따라하다가 망했어요가 뜰 수 있다.
원점수 98점[편집]
어려운 3점짜리, 4점짜리 문제를 모두 맞히고 2점짜리 1개를 틀린 케이스다. 2점짜리는 엄청나게 쉬운 계산 문제이기 때문에 수학 5등급 받는 학생들도 쉽게 풀 수 있는데 1등급을 받는 상위권 학생이 실수로 틀린 경우이다. 게다가 2점짜리 문제는 전체 30문제 중 단 3개뿐이고 그것도 무려 1, 2, 3번으로 처음 3문제에 해당한다. 상위권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정신 바짝 차리고 긴장하면서 문제를 풀 때이니 덤벙대다가 실수로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실수를 하는 경우는 이렇게 쉬운 2, 3점 문제보다는 계산 과정이 복잡해서 계산 실수를 하거나 뭔가 잘못 생각하기 쉬운 비교적 어려운 4점 문제에서 많이 나온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1등급 컷이 98점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원점수 95점[편집]
98점보다 더 드물 각이 터지는 케이스이다. 2점짜리 1개와 3점짜리 1개를 틀리는 케이스인데, 4점짜리를 모두 맞힌 상태에서 2점짜리 하나를 틀리는 경우도 드문데 여기에 3점짜리 하나를 더 틀려야 한다. 당연히 영웅 칭호를 주어야 한다. 원점수 98점이 하는 실수를 2번 하거나 또는 그 실수를 한 다음에 3점짜리 문제 중 어렵거나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못 푸는 문제가 나오는 경우이다.
영어 영역[편집]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45문항(2점 35개, 3점 10개) 70분. 듣기 17문항에 독해 28문항으로 듣기 총점은 보통 37점이다. 즉 듣기에는 3점 문항이 3개밖에 없다는 소리다. 이것은 독해에는 28문항 중 무려 4분의 1인 7문항이 3점이라는 소리니 멘붕 각이다. 보스 유형으로 문단 순서 추론, 문장 끼워넣기와 빈칸 추론이 있다. 2018 수능부터는 1등급 컷이 90점이고 10점마다 1등급씩 내려가서 20점 미만이 9등급인 절대평가가 된다.
문제 순서[편집]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이다. 2015 수능부터 적용된다.
- 1~2. 남-여-남 또는 여-남-여의 짧은 대화를 듣고 마지막 말에 대한 응답 고르기
- 3. 하는 말의 목적
- 4. 남자/여자의 의견
- 5. 두 사람의 관계
- 6. 그림에서 틀린 것 고르기
- 7. 할 일 찾기
- 8. ~할 수 없는 이유
- 9. 지불할 금액 계산
- 10. 언급하지 않은 것
- 11. 일치하지 않는 것
- 12. 선택한 것 고르기(선택 가능한 것의 개수가 보통 5개 - 3개 - 2개 - 1개 또는 5개 - 4개 - 3개 - 2개 - 1개 등으로 매우 느리게 줄어든다.)
- 13~14. 긴 대화를 듣고 마지막 말에 대한 응답 고르기
- 15. 상황 설명을 듣고 이어질 말 고르기(In this situation, what would (NAME1) most likely say to (NAME2)? 식으로 끝난다.)
- 16~17. 긴 담화 듣고 주제, 언급하지 않은 것 고르기
- 18~45. 독해는 모의고사마다 문제 순서가 많이 다르다. 하지만 보통 30번대 초반이 최종 보스인 빈칸 추론 문제이며, 제목이나 주제 같은 쉬운 유형은 그 앞에, 문단 순서 추론 같은 유형은 그 뒤에 온다. 장문 독해는 2문항짜리는 41~42번, 3문항짜리는 43~45번에 오는 경우가 많다.
한국사 영역[편집]
2017 수능부터 도입된 영역. 학력평가 시절의 국민윤리와 같이, 수험생의 교양을 평가한다느니 한국인으로서 역사적 자긍심을 키우기 위한다느니 어쩌구저쩌구 그렇게나 떠들고 다녔음에도 정작 난이도는 물 중에서도 물이고, 입시에서도 큰 영향을 안 줘서 (보통 3등급까지는 감점이 없거나 마지노선으로 두는데, 3등급 컷이 30점이라 6개~10개를 틀려도 괜찮다.) 오히려 수험생이 한국사에 관심을 더 안 갖게 만들었다. 여튼 그런 하찮은 수준의 한국사를 다루며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30분 20문항이고 총점은 50점(2점 10개, 3점 10개)이다. 40점만 맞아도 1등급이고 그 아래로 5점마다 1등급씩 내려가서 5점 미만이 9등급이다.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한국사는 수능에서 유일하게 필수 과목이라서 (그래서 수시충은 그냥 국수영탐외에서도 선택적으로 응시해도 된다. 그러나 입실은 똑같이 해야 하지만.) 이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수능 공부한 것이 모두 헛수고가 되어서 멘붕이 장렬하게 온다.
같은 역사적 사실이라도 사회탐구 영역의 한국사보다 훨씬 간단히 다루며, 사회탐구 한국사에서 등장했던 고난도 변별력 문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사회탐구 한국사는 역사 덕후 + 서울대 지망생(2016 수능까지는 서울대 인문계에 진학할 학생은 사회탐구에서 한국사를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한다)이라는 엄청난 클라스의 응시자들이 많이 응시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노답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등급 컷은 다른 과목이면 40점대 초반이 나올 것이 47점에서 50점 사이를 찍는 무시무시한 과목이었다. 2016 수능에서 한국사를 선택한 2017 수능 문과 수험생이라면 한국사는 사회탐구의 한 과목이었다가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되어 절대평가 필수 과목이 되었으므로 사회탐구 과목 하나를 추가로 선택하여 공부해야 한다. ㄹㅇ 한국사 난이도를 보면 지금 수능기준 2등급 이상은 나와야 한다. 아니면 너의 조상이 여진족 오랑캐일 확률이 높다. 진심 한국사 난이도를 높여야 한다.
한편, 지금 한국사 영역은 최대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까지만 다룬다.
탐구 영역[편집]
2021학년도 이전[편집]
문과가 보는 사회탐구와 이과가 보는 과학탐구가 있다. 제1선택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제2선택은 4시 2분부터 4시 32분까지 각각 30분 동안 보고 각 과목마다 20문항이 있다. 총점은 50점(2점 10개, 3점 10개)이다. 전문계 학생들이 배우는 직업탐구도 있는데 이쪽은 학생 수가 너무 적기 때문에 수능에서 큰 존재감이 없다. 또한 사회탐구 1과목, 과학탐구 1과목 등으로 사회/과학/직업의 각 영역간 교차 선택은 금지된다. 그런 것은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나 가능했던 것이고 고2 올라가면 사탐이나 과탐, 직탐 중 하나만 골라서 응시해야 한다.
2022학년도 이후[편집]
지금은 사탐 하나에 과탐 하나를 섞어서 볼 수 있다. 물론 직업탐구는 특성화고 특성상 직업탐구만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나 사회과학, 법과, 예술대학은 사탐과 과탐 중 뭘 골라도 무관하지만 이과대와 공과대, 메디컬은 주로 과탐만 응시할 것을 요구한다.
사회탐구 영역[편집]
주로 문과생이 응시하는 탐구 영역이다. 2017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10과목에서 9과목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이때부터 교과 과정이 달라졌다.
-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
- 한국 지리
- 세계 지리
- 경제
- 사회문화
- 법과 정치
- 세계사
- 동아시아사
과학탐구 영역[편집]
주로 이과생이 응시하는 탐구 영역이다. 사회탐구와는 달리 2014~2016 수능의 내용과 2017~2020 수능의 내용이 서로 같다. 물화생지 4개 영역별로 I과목과 II과목이 있는데 II과목이 보다 심화된 것을 배운다. 단, 지구과학 I과 지구과학 II는 서로 중복되는 내용이 레알 많으니 같이 응시하면 핵꿀이다. 참고로 연세대는 과학탐구 2개를 응시할 때 동일 분야의 I, II 과목을 같이 응시하면 안 되고(O: 물리학 I, 화학 I, X: 물리학 I, 물리 II), 서울대는 I과목 2개만 선택하거나 동일 분야의 I, II 과목을 같이 선택하면 안 된다. 즉 서로 다른 분야의 I, II 과목(예: 물리학 I, 지구과학 II), 또는 II과목 2개(예: 물리학 II, 지구과학 II)를 응시해야 한다. 각 과목별로 4개(화학 II는 5개)단원이 있는데, 보통 각 단원별로 4~6개 정도 골고루 출제된다.
- 물리학 I
- 1. 시공간과 우주 - 물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시간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질량과 힘에 대해 다루는 고전 역학 위주로 전개되다가 어느 순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강림하여 멘붕이 온다. 시간 팽창이니 어쩌고저쩌고 하는 순간 이게 물리 II에 있어야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2015 과정에서는 통합과학으로 격하되었다? 심지어 융합과학인지 통합과학II인지 하는 심화과목에서 또 배운다.) 하지만 그것이 끝나면 물질의 기본 입자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쪽은 어렵지 않다.
- 2. 물질과 전자기장 - 전기력과 자기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 이후에는 원자의 에너지 준위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p형 반도체와 n형 반도체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기율표를 외우면 뭔가 익숙해 보이는 원소 이름이 등장한다.
- 3. 정보와 통신 - 소리와 빛의 성질, 빛의 굴절과 전반사, 마이크와 스피커의 작동 원리 등을 배운다. 전자기파 등 파동에 대해서도 배우는데 중학교 때 간단히 배웠던 파동의 주기, 진동수 어쩌고 하는 이야기도 나온다.
- 4. 에너지 - 전기 에너지와 핵에너지 등 각종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본격적으로 멘붕을 선사하는 내용으로 넘어간다. 게다가 마지막 단원이라 이 단원을 배울 때쯤이면 이미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라 진도를 그리 많이 나가지도 못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으로 커버하기도 다른 단원에 비해 상당히 어려우므로 더블 멘붕이 올 것이다. 돌림힘 이야기가 나오면서 멘붕이 오기 시작하며, 후반부로 넘어가면 유체역학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른 과목으로 바꾸고 싶어진다.
- 화학 I
- 1. 화학의 언어 - 화학이 인류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간단히 살펴본 후 몰, 분자량, 원자량 같은 화학의 기본 언어를 배운다. 이 정도라면 고1 수준의 난이도라고 방심할 수 있는데, 문제를 제대로 꼬아 내기만 하면 최종 보스급 고난도 문제가 되어서 멘붕을 선사한다.
- 2. 개성 있는 원소 - 톰슨의 음극선 실험으로 맛보기를 한 후, 앞서 말한 물리 I의 2단원에서 배우는 내용이 잠깐 나오다가 원자의 전자 배치에 관한 규칙을 설명한다.
- 3. 아름다운 분자 세계 - 이온 결합, 공유 결합 등 화학 결합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정도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도형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재미있어할 내용이 바로 뒤에 나온다. 바로 탄화수소인데, 탄소를 사각형의 면, 수소를 사각형의 가장자리 변으로 보면 재미있다.
- 4. 닮은꼴 화학 반응 - 산화-환원 반응, 산과 염기에 관해 배운다. 산화수 규칙이니 하는 것은 이해만 하면 되지만 산 염기는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제대로 고난도로 나오면 최종 보스급 문제가 탄생한다. 멘붕.
- 생명과학 I
- 지구과학 I
- 물리학 II
- 벡터, 토크, 엔트로피, 전자기 유도, 트랜지스터, 축전기, LC회로, 전자기파, 일반 상대성 이론, 전자기파, 볼록렌즈, 빛의 이중성 등을 배운다. 예전 교육과정에서는 배운 적도 없는 편미분과 그레이디언트 기호까지 남발해 가며 슈뢰딩거 방정식까지 서술했었는데 이 부분은 과학고/영재고를 위한 심화 과목으로 격상되었다.
- 화학 II
- 화학I에서 연립 방정식을 세우던 것에서 벗어나 물리화학적인 내용을 배운다. 판엇호프 법칙, 헤스 법칙, 하프라이프, 볼타 전지와 다니엘 전지, 촉매 등을 배운다.
- 생명과학 II
- 지구과학 II
제2외국어 영역[편집]
일부 학생들만 본다.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40분간 보고 30문항에 총 50점이다. 따라서 1점짜리 문항이 10개 존재한다. 아랍어가 핵꿀이다. 공부 안 해도 운이 좋으면 2등급이 나온다.
등급제[편집]
등급 | 비율 |
---|---|
1등급(최상위권) | 상위 4% 이내 |
2등급(상위권) | 상위 4% ~ 11% |
3등급(중상위권) | 상위 11% ~ 23% |
4등급(중위권) | 상위 23% ~ 40% |
5등급(딱 중간) | 상위 40% ~ 60% |
6등급(중하위권) | 상위 60% ~ 77% |
7등급(하위권) | 상위 77% ~ 89% |
8등급(준 밑바닥) | 상위 89% ~ 96% |
9등급(최하위권) | 상위 96% ~ 100% |
참고로 원점수(채점했을 때 나오는 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기준으로 하며, 표준점수는 확률과 통계 과목에서 배우는 표준화 방식으로 하며 정수 단위로 반올림한다. 즉 다음과 같다. (X - M)/R은 자신의 점수를 표준정규분포화된 점수로 바꿔 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며, 통계학 용어로는 Z점수라고 한다. 실제 수능 성적표나 모의평가 성적표를 받아 보면 알겠지만 원점수는 안 나오고 과목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만 나온다.(절대평가인 과목, 즉 2017~ 한국사, 2018~ 영어의 경우 원점수에 따른 등급만 나온다. 절대평가 과목은 표준점수가 아니라 원점수 기준임에 주의하자!)
- 국어, 수학, 영어(원점수 만점 = 100점, 상한: 200, 하한: 0): 100 + (X - M)/R x 20 = 100 + 20Z (X: 내 원점수, M: 원점수 평균, R: 원점수 표준편차)
- 탐구, 제2외국어(원점수 만점 = 50점, 상한: 100, 하한:0): 50 + (X - M)/R x 10 = 50 + 10Z (X: 내 원점수, M: 원점수 평균, R: 원점수 표준편차)
즉, 탐구나 제2외국어의 표준점수는 국어, 수학, 영어 표준점수의 딱 50% 수준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점자 처리는 그 동점자들을 모두 상위 등급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즉 표준점수 127점까지의 비율이 3.8%이고 126점까지의 비율이 5.2%일 때, 1등급 커트라인이 되는 표준점수는 126점으로 1등급 비율은 5.2%가 된다. 또한 국어, 수학, 영어의 원점수 표준편차가 20점을 넘는 경우 또는 탐구, 제2외국어의 원점수 표준편차가 10점을 넘는 경우 위 공식에 따라 원점수가 서로 1점 차이가 날 때도 표준점수는 같기 때문에 수능 성적표에 표시되는 점수는 서로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등급도 변한다. 예를 들어 원점수 90점 = 표준점수 136점(누적 3.8%), 원점수 89점 = 표준점수 135점(누적 4.2%), 원점수 88점 = 표준점수 135점(누적 4.9%)일 때, 1등급 컷은 원점수 89점이 아닌 표준점수 135점이 되므로 원점수로는 88점이 된다. 따라서 이것이 수학 영역일 경우 4점짜리 3문제를 틀린 학생은 표준점수 제도 덕분에 핵이득을 본다.
등급 퍼센트의 비밀[편집]
1등급이 4%, 2등급이 11%, 식으로 등급을 매기는 것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정규분포를 이용한다는 것. 정규분포에서 평균을 M, 표준편차를 R, P(N)을 N이 발생할 확률이라고 할 때, 확률을 퍼센트 단위로 반올림하면 어떤 점수 X에 대하여 P(X >= M + (R x 1.75)) = 4%, P(X >= M + (R x 1.25)) = 11%, P(X >= M + (R x 0.75)) = 23%, P(X >= M + (R x 0.25)) = 40%, P(X >= M - (R x 0.25)) = 60%, P(X >= M - (R x 0.75)) = 77%, P(X >= M - (R x 1.25)) = 89%, P(X >= M - (R x 1.75)) = 96%가 된다. 즉 평균보다 (표준편차의 1.75배) 이상 잘 보면 1등급이 되는 시스템이다.
이것을 표준점수에 적용하여 등급별로 표준점수 컷을 대충 산출하면 이렇게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능 점수가 정규분포를 이루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래 점수와는 오차가 생긴다. 모의고사나 수능이 엄청 쉽다면 100점 만점인 학생의 표준점수가 135점이 안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 1등급 : 국수영 135점 이상 / 탐구 68점 이상
- 2등급 : 국수영 125~134점 / 탐구 63~67점
- 3등급 : 국수영 115~124점 / 탐구 58~62점
- 4등급 : 국수영 105~114점 / 탐구 53~57점 ...
- 8등급 : 국수영 65~74점 / 탐구 33~37점
- 9등급 : 국수영 64점 이하 / 탐구 32점 이하
등급 블랭크[편집]
동점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 특정 등급이 비는 '등급 블랭크' 현상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케이스가 있다.
- 만점자가 11% 이상이 나오는 경우: 1등급이 11% 이상이고 그 다음부터 바로 3등급이 되어 버린다. 국영수에서 나오는 경우는 레알 드물고 주로 탐구에서 가끔 나오는데 탐구에서 나와도 욕을 먹는다. 그러나 직탐이라면 그냥 묻힌다.
- 하위권의 특정 등급이 비는 경우: 탐구 영역에서 주로 나오며, 원점수 10점 부근에서 형성된다. 예를 들어 10점까지의 누적 비율이 76.5%이고, 9점과 8점의 표준점수는 같고 9점까지 누적 83%, 8점까지 누적 89.5%라고 하자. 6등급 컷은 상위 77%까지이므로 원점수 기준으로 하면 9점이 6등급 컷이 되는데 표준점수 기준으로 등급을 매기기 때문에 실제 6등급 컷은 8점이 된다. 그런데 8점까지 누적 89.5%로 이미 7등급 컷까지 넘어 버렸다. 즉 6등급 컷인 8점 바로 아래인 7점은 8등급이 되어서 7등급이 없어진다.
난이도와 표준점수의 관계[편집]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100점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높아진다. 난이도가 어려우면 평균은 엄청나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표준편차의 영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난이도에 따라서 그렇게 많이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평균 점수에 의해 100점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결정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평균 70점, 표준점수 25점인 시험에서 100점의 표준점수는 100 + (100 - 70) / 25 x 20 = 124점이 된다. 평균 40점, 표준점수 18점인 시험에서 100점의 표준점수는 100 + (100 - 40) / 18 x 20 = 167점이 된다.
난이도[편집]
겁나 어렵다. EBS의 내용만 통째로 암기하고 있다고 쳐도 50%를 풀까 말까 한다. 50%가 EBS 연계 문제인데, 연계라는 게 그냥 국어에서나 쓸데있지 다른 과목은 연계라는 느낌이 하나도 안 든다. 예컨대 EBS 영어 지문에서 단어 몇 개 겹치면 그게 연계 문제다. 가끔 불쇼나 물쇼를 벌이기도 하는데 불쇼나 물쇼를 벌이게 되면 수능생들은 힘들다. 발생 빈도는 물쇼>불쇼이고 학생들의 고통도 물쇼>불쇼이다. (불쇼면은 점수와 등급 책임을 불에 던져 넣어도 되걸랑. 실수 몇 개 한 것도 묻히고.)
모의고사[편집]
수능에 대한 모의고사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 수능을 보는 해 6월과 9월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 문제지와 성적표 스타일이 실제 수능과 싱크로율 99%이다.
- 전국연합학력평가 - 현역 고등학생만 응시 가능한 교육청 모의고사.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출제한다.
- 사설 모의고사 - 각종 입시 업체에서 주관하는 사설 모의고사. 대개는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에 비해 저품질이다. 그리고 고품질이면 값이 비싸다.
- 수능 교재 - 수능 대비 교재에 모의고사가 있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EBS 수능 연계 교재인 수능완성. 이쪽은 영역별로 모의고사가 몇 회 있다.
- 기타 - 개인이 직접 출제한 모의고사도 있다. 오르비라든가 아니면 이렇게 저렇게 해서 여차여차 알게 된 텔레그램 방에서 그냥 다운 받기도 한다.
역대 수능 및 모의평가[편집]
2012학년도(2011년 실시)부터 2017학년도(2016년 실시)까지 수능 및 모의평가, 그리고 고3들이 중요시하는 3월 학력평가에 대하여 평가한다.
3월 학력평가 점수가 수능까지 간다는 카더라는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졌다. 실제로는 3월 모의고사는 고3만 응시하고 재수생들은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등장하며 수능에서는 재수생이고 반수생이고 심지어 재미로 수능을 응시하는 명문대 학생까지 가세하기 때문에 고3들의 성적은 평균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만약 고3 3월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까지 간다면 3월 모의고사 이후 열심히 노력하거나 뽀록이 터졌다고 할 수 있다. 아니면 3월 모의고사를 유독 망쳤거나. 3월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좋다면 그건 진짜 레알 열심히 공부한 것이다.
역대 불수능과 물수능[편집]
- 불수능
- 1997 수능 - 전설의 수능으로 전국 1등이 400점 만점에 373.3점이었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93.325점으로 대학 절대평가 과목 학점으로 하면 A+도 받지 못하는 점수이다. 자연계 수리 영역(당시 수리탐구 I 영역)의 방정식과 집합 문제는 아직도 전설의 문제이다.
- 2002 수능 - 2001 수능이 물수능이었던 영향으로 불수능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 2009 수능 - 수리 가형 1등급 컷 81점. 하지만 이런 불수능에서도 만점자는 등장하였다.
- 2011 수능 - 수리 가형 1등급 컷 79점. 이번에는 만점자가 나오지 않았다. 2009 수능의 수리 가형보다 어려웠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
- 물수능
- 2001 수능 - 만점자가 무려 66명이 나온 수준으로 이는 2016 수능까지 기준으로 역대 최다 만점자 수이다.
- 2015 수능 - 수학 B형의 1등급 컷이 100점이 떴고 국어 A형, 수학 A형, 영어 영역도 쉬운 편에 속했다.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그야말로 완벽한 물수능이다.
2012[편집]
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수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다. 이제 탐구 영역을 2시간 동안 수리 영역이다 길게 보는 일은 없다. 하지만 과목 수가 줄어든 만큼 각 과목들을 보다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또한 2011 수능 까지는 수리 가형에 선택과목(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이 있었으나 2012 수능부터 선택과목 제도가 폐지되었다.
3월 학력평가(2011.03.10)[편집]
- 언어: 86/78/70/61/51/41/29/21
- 수리가형: 69/56/45/35/27/20/15/10
- 수리나형: 59/47/37/27/20/15/11/8
- 외국어: 92/81/69/55/42/32/24/19
수리 가형의 1등급 컷이 69점으로 2011학년도 수능에서 수리 가형이 1등급 컷 79점에 만점자 35명으로 레알 어려운 것을 적극 반영하였다. 100점을 맞으면 표준점수가 무려 179점이라고 한다. 하지만 수리 나형은 더하다. 1등급 컷이 59점이고 100점을 맞으면 표준점수가 무려 196점이 뜬다.
6월 모의평가(2011.06.02)[편집]
- 언어: 98/96/92/86/76/60/37/22
- 수리가형: 96/91/82/66/49/32/22/14
- 수리나형: 95/85/67/46/28/19/14/10
- 외국어: 94/85/72/57/43/32/23/17
언어는 90점을 받으면 무려 4등급이다. 3월 모의고사에서는 90점을 받으면 1등급을 받았던 것과는 대조된다.
3월과 달리 수리 영역 가형 1등급 컷이 96점으로 레알 쉽게 출제되어서 3월 모의고사를 보고 희망을 품었던 수리 가형 최상위권 학생들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이때부터 평가원이 수리 가형에서 변별을 좀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뭐 지금이야 1등급 컷 96점은 흔한 일이라 아무도 뭐라 안 하지만.
2등급 컷도 무려 91점으로 최근 수능이나 모의평가와 같이 4점짜리 3문제를 틀리면 3등급을 받게 된다.
9월 모의평가(2011.09.01)[편집]
- 언어: 98/94/90/82/70/55/33/22
- 수리가형: 95/88/79/67/50/35/20/13
- 수리나형: 96/84/67/46/27/16/12/8
- 외국어: 92/84/74/60/46/33/23/17
평가원이 반성을 안 하고 수리 가형 1등급 컷을 95점으로 만들어 버렸다. 95점이나 96점이나 차이가 없는 이유는 수리 가형 95점은 2점과 3점을 틀리고 4점을 모두 맞혀야 하므로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아마도 96점과 95점의 표준점수가 서로 같아서 원래는 1등급 컷이 96점인데 95점으로 내려간 것이 아닌가 싶다.
수능(2011.11.10)[편집]
- 언어: 94/88/81/72/61/50/40/29
- 수리가형: 89/82/74/65/52/36/21/13
- 수리나형: 96/87/73/54/33/21/14/10
- 외국어: 97/94/87/75/59/44/32/24
정신을 차린 평가원. 수리 가형 1등급 컷이 89점으로 내려가면서 4점짜리 2문제와 3점짜리 1문제를 틀려도 1등급이 나왔다. 하지만 나형에서는 9월에 나왔던 1등급 컷 96점을 띄우면서 정신을 못 차린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외국어 영역이 쉬웠다.
2013[편집]
'언어', '수리', '외국어' 에서 '국어', '수학', '영어' 로 바뀌기 전 마지막 해이다.
3월 학력평가(2012.03.14)[편집]
- 언어: 88/81/74/66/56/45/32/22
- 수리가형: 89/77/60/43/29/21/15/11
- 수리나형: 75/57/41/28/20/15/12/8
- 외국어: 92/80/65/50/35/27/21/16
지난해 2011.03.10 학평에 비해 4일 늦어졌다. 화이트 데이에 실시된 고3 3월 모의고사. 참고로 고3 3월 모의고사와 10월 모의고사 답안지에는 'OOOO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라는 문구가 궁서체로 적혀 있다.
수리는 가형이 보통 난이도인 반면 나형은 2012 수능과 반대로 엄청나게 어려웠다.
6월 모의평가(2012.06.07)[편집]
- 언어: 94/88/81/71/61/46/30/20
- 수리가형: 96/85/73/59/44/31/20/13
- 수리나형: 96/81/64/43/25/17/12/8
- 외국어: 93/85/73/58/43/31/23/17
언어, 외국어보다 수리가 확실히 쉬웠다. 그리고 현충일 다음 날에 본 모의고사라 고3들은 약간의 피곤함을 이겨내야만 했다.
9월 모의평가(2012.09.04)[편집]
- 언어: 98/96/92/85/74/55/31/21
- 수리가형: 85/78/69/57/43/29/18/12
- 수리나형: 88/73/61/46/29/20/14/9
- 외국어: 91/83/72/58/43/30/22/17
원래 9월 6일(목)에 볼 예정이었는데 수시 원서 마감일이 9월 7일이라 채점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2일 빠른 4일에 보게 되었다. 그리고 수리 가형 1등급 컷이 85점으로 상당히 낮았다. 반면 언어는 물쇼를 보여 주었다. 90점을 맞으면 4등급.
수능(2012.11.08)[편집]
- 언어: 98/95/90/83/73/60/46/32
- 수리가형: 92/83/76/65/52/38/24/15
- 수리나형: 92/81/70/53/35/23/17/12
- 외국어: 93/84/75/64/52/41/31/23
언어 영역, 수리 영역, 외국어 영역이라는 이름이 존재했던 마지막 시험이었다. 그리고 언어 영역이 수리, 외국어 영역에 비해 훨씬 쉬웠다.
2014[편집]
개편된 수능의 첫해. 2012년 5월 17일에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평가를 치렀는데 국어 영어는 그렇다 쳐도 수학 등급컷이 레알 핵노답으로 나왔다. 또한 2013학년도 수능까지는 탐구 영역을 3과목 응시해야 했으나(물론 상위 2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2과목만 응시해도 그 과목의 성적이 잘 나온다면 상관없다. 상위 2과목을 보는 대학에 지원했다면 제3과목 공부가 수능 탐구 영역 성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하자.) 2014 수능부터 2과목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들은 여전히 탐구 2과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탐구를 응시할 때는 2과목을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
3월 학력평가(2013.03.13)[편집]
- 국어A형: 94/90/84/74/63/47/29/20
- 국어B형: 93/88/81/72/61/49/35/23
- 수학A형: 77/59/44/31/21/15/12/8
- 수학B형: 86/73/60/48/35/24/17/12
- 영어A형: 74/60/48/37/28/22/18/14
- 영어B형: 94/87/75/63/49/37/28/21
'2013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 국어 영역'. 드디어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이라는 말이 등장하였다. 영어 영역은 A형과 B형으로 구분되었는데 이때부터 A형은 쉬운데도 불구하고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대거 포진하여 등급컷이 노답이 되었다. 1년 만에 폐지되기는 했지만.
6월 모의평가(2013.06.05)[편집]
- 국어A형: 96/93/86/77/64/47/29/19
- 국어B형: 96/92/86/77/65/51/35/22
- 수학A형: 92/84/67/44/25/17/13/8
- 수학B형: 92/81/68/54/39/28/19/13
- 영어A형: 87/78/66/51/33/21/17/14
- 영어B형: 95/89/78/67/53/40/29/21
아래 학년인 고1, 고2 모의고사에서는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 는 필적확인란이 나와서 햇빛과 나뭇잎을 의인화한 작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지만 고3에게는 그런 거 없었다.
9월 모의평가(2013.09.03)[편집]
- 국어A형: 95/88/82/74/60/42/25/18
- 국어B형: 96/92/86/78/66/52/33/20
- 수학A형: 92/83/66/42/24/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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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B형: 92/86/81/71/56/42/28/20
2013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같이 9월의 첫 번째 화요일에 실시되었다.
수학 B형의 1등급 컷이 100점도 아니고 96점도 아니라 97점이 나왔다고 한다. 전체에서 3점짜리 하나를 틀리면 1등급이지만 4점짜리 하나를 틀리면 2등급이다. 만점자가 3.8%가 나왔으니 충분히 가능한 일. 만약 사람이 실수를 안 하는 특별한 동물이었다면 1등급 컷은 100점이었을 것이다.
수능(2013.11.07)[편집]
- 국어A형: 96/91/84/76/65/53/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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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A형: 92/83/70/48/30/21/15/12
- 수학B형: 92/84/74/62/47/3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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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B형: 93/88/81/72/62/50/37/26
2010년대 실시 수능 중 가장 이른 날짜에 본 시험.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으로 바뀐 후 첫 시험이었다. 선택형 시험(A, B형)이 처음 도입되어 입시 혼란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또한 한국지리 문제가 복수정답 논란이 일었고 약 1년 후인 2014년 10월에나 복수정답을 인정하면서 아주 난리가 났다.
국어 A, B형의 등급컷은 1, 2등급 컷을 제외하고 모두 B형의 컷이 A형의 컷보다 3점 높았다.
2015[편집]
영어 영역 B형이 폐지되고 통합형으로 돌아왔다. 입시 혼란을 고려한 듯. AB형으로 하면 B형 보는 학생이든 A형 보는 학생이든 전체 수험생 중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3월 학력평가(2014.03.12)[편집]
- 국어A형: 96/92/86/76/64/49/32/21
- 국어B형: 95/90/82/73/61/48/33/23
- 수학A형: 72/55/42/31/22/1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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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92/83/69/54/39/28/21/17
이때부터 영어가 다시 통합형이 되었다. 국어 영역 B형의 문학 문제에서 복수정답 문항이 일어났다.
6월 모의평가(2014.06.1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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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 주 수요일이 지방선거, 금요일이 현충일이라 모의평가가 둘째 주로 미뤄져서 3월 12일에 실시된 고3 3월 모의고사 이후 정확히 3개월 만에 치르게 되었다. 지난해에 비해 무려 일 주일씩이나 늦어졌는데, 이때 본 영어 영역(공통) 시험에서 처음으로 1등급 컷 원점수 100점이 발생하였다. 96점을 맞으면 3등급. 그것도 백분위 89%의 3등급이다.
수학 A형 점수 분포는 대박이다. 3등급 컷이 80점인데 4등급, 5등급의 범위가 매우 넓어서 5등급 컷은 29점이다. 즉 점수의 양극화가 실현된 셈. 이때 표준편차는 무려 29.53점을 찍었다. 수학 B형은 A형과 1/2/3컷은 같지만 4컷부터는 클라스의 차이를 볼 수 있다.
9월 모의평가(2014.09.0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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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역에 이어 국어 영역에서 1등급 컷이 100점이 되었다. A형과 B형 모두. 하지만 그해 10월 7일에 치러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국어 B형 1등급 컷뿐만 아니라 2등급 컷까지 100점이 되면서 아주 제대로 난리가 났다. 만점자 비율은 무려 14%. 모의평가 직후 6월(유월) = 영어, 9월(구월) = 국어니까 수능(또는 11월, 즉 십일월) = 수학에서 1등급 컷 100을 예언한 인터넷 게시물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수능(2014.11.13)[편집]
- 국어A형: 97/92/85/75/62/48/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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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98/93/84/74/64/51/37/26
수학 B형, 이과의 상징 과목의 1등급 컷이 100점이 되었다. 4점짜리 1개를 틀려서 96점을 받으면 2등급 컷이 되고, 2개를 틀리면 3등급, 그리고 3개를 틀려서 88점을 맞으면 무려 4등급이 되었다. (3등급 컷은 89점) 당시 3개를 틀려서 4등급을 맞은 학생들의 멘탈은 붕괴되었다. 사실 이런 적은 2008 수능에서도 있었다. 게다가 그때 수능은 성적표에 등급만 나오는 등급제 수능이라서 더한 난리가 났다. 이렇게 수학 B형이 물인 반면 국어 B형은 1등급 컷 91점의 불난이도를 보여 주면서 10월 학력평가의 환상을 산산조각내 주는 위엄을 발휘했다.
그리고 복수정답이 무려 2개나 발생하였다. 영어 영역에서는 도표 문제에서 %와 %p를 구별하지 못해서 복수 정답이 터졌고, 생명과학 II에서도 하나 터졌다. 복수 정답이 복수로 터지다니.
2016[편집]
한국사가 필수화되기 전 마지막 수능. 이때부터 EBS N제가 연계교재에서 제외되었다.
3월 학력평가(2015.03.1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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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100/95/85/71/54/40/27/18
2014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이어 국어 영역 B형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일어났다. 문제는 바로 전에 같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출제한 10월 모의고사가 국어 B형 2등급 컷이 100점이었다는 것.
영어 영역은 당초 입시 업체들의 예측으로는 1등급 컷 98점 정도였으나 결국 100점으로 잡혔다. 만점자 비율은 4.4%.
6월 모의평가(2015.06.0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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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100/95/88/77/63/46/30/21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처럼 영어 영역 1등급 컷이 100점이 되었다. 국어, 수학도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었고 국어 B형의 1등급 컷도 100점이었다. 하지만 그해 고3 3월 모의고사 영어 1등급 컷이 100점이라 큰 충격은 없었다.
9월 모의평가(2015.09.0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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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100/95/90/79/64/45/27/18
대박이 터졌다. 국어 영역 A형, 수학 영역 B형, 영어 영역의 1등급 컷이 모두 100점이 되었다. 이과생이고 국어 A형, 수학 B형을 선택했다면 국수영 111 = 국수영 원점수 합 300점이 되는 놀라운 일이 발생하였다. 영어 영역 1등급 컷 100점은 그해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도 터졌다.
수능(2015.11.12)[편집]
- 국어A형: 96/90/82/72/60/47/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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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B형: 96/92/88/80/64/40/23/14
- 영어: 94/88/81/71/59/46/35/25
하지만 6월, 9월 모의평가를 근거로 국영수가 쉽게 나온다고 예측하여 국영수 공부를 대충 한 노답 수험생들에게 평가원은 수능 날 통수라는 벌을 내렸다. 갑자기 어려운 문제를 출제한 것. 영어 1등급 컷이 94점을 찍은 것을 보면 그해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영역 1등급 컷을 91점으로 만들어 버려서 학생들을 멘붕시킨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재수생, N수생 껴서 1컷 94점이 나왔다는 것은 고3만으로 하면 1컷 91점 정도라고 하면 딱 적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수능은 입시 업체들의 등급컷 예측 실패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과학탐구 영역 물리 II 과목이 수능 직후 예상으로는 1등급 컷 48점 정도였으나 실제로는 1등급은 물론 2등급 컷까지 50이 되었다.
한국사가 사회탐구 영역에 존재했던 마지막 수능 시험. 당시 한국사 과목은 1등급 컷 50점, 만점자가 10% 이상 나왔는데 다행히도 11%는 넘지 않아 2등급 컷은 50이 되지 않았다.
수학 영역 B형은 1-2-3등급 컷이 각각 96-92-88점이 되었다. 즉 4점짜리 문제를 N개 틀리면 N등급을 받는 꼴.
국어 영역 문제에 대하여 복수정답 논란이 되었으나, 복수정답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었다.
2017[편집]
한국사가 필수화된 후 첫 수능. 한국사는 쉽게 나온다고 하지만 만에 하나 사회탐구 한국사처럼 레알 어렵게 나오면 1등급(원점수 40점 이상) 비율이 4%에 이르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2011년(2012학년도 수능 및 이에 대비한 모의고사)과 같이 3월 학력평가, 6월, 9월 모의평가, 수능이 모두 목요일에 실시되었다. 그것도 3월, 6월, 9월 모의고사 날짜는 완전히 똑같고 수능 날짜만 2011년 11월 10일에서 2016년 11월 17일로 1주일 늦춰졌을 뿐이다.
3월 학력평가(2016.03.10)[편집]
- 국어: 90/84/76/66/55/44/33/23
- 수학가형: 89/78/65/49/32/22/16/11
- 수학나형: 84/69/51/33/22/16/12/8
- 영어: 97/92/81/64/47/33/24/19
2014, 2015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역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발생했는데 이번에도 복수정답 논란이 일어나서 결국 3연속으로 복수정답이 인정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3연벙.
6월 모의평가(2016.06.02)[편집]
- 국어: 90/83/75/66/56/44/30/20
- 수학가형: 96/92/88/79/69/48/25/14
- 수학나형: 91/83/72/54/32/19/12/10
- 영어: 93/87/78/68/56/40/26/20
국어가 A형, B형에서 통합형으로 바뀌고, 수학의 수능 범위가 대폭 달라지고, 사회탐구 과정이 개편되고, 한국사가 사회탐구 영역에서 필수 영역으로 지정된 수능의 첫 번째 모의평가. 기출문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입시 업체나 수험생이나 교사들이나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국어에서부터 난리가 났다. 문법+독서, 독서+문학이라니.
수학 가형은 2016 수능처럼 1-2-3컷이 96-92-88이 되었다. 수학은 대부분의 문제를 쉽게 하고 최종 보스 몇 문제만 어렵게 하는 추세로 가는 듯.
9월 모의평가(2016.09.01)[편집]
- 국어: 90/83/75/66/54/40/26/15
- 수학가형: 96/92/88/83/73/53/25/15
- 수학나형: 92/88/77/63/37/20/13/11
- 영어: 97/93/85/75/61/43/25/16
영어가 쉬워진 것 빼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수학 가형 등급컷은 6월에는 96-92-88-79였던 것이 9월에 96-92-88-83으로 올라서 5개를 틀리면 무려 5등급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7문제를 틀려서 72점을 받으면 무려 6등급이다. 단지 7문제를 틀렸을 뿐인데, 중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국어 영역의 경우 3월 학력평가부터 9월 모의평가까지 계속 1등급 컷 90점을 찍었다.
수능(2016.11.17)[편집]
곧 실시된다. 과연 어떤 문제가 나올까.
인생은 한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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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로
지금까지 산 인생 18년이 이날 하루로 씨팔년이 된다. 즉 18년 동안 존나 공부 잘해도 수능 망치면 인생 씨발 되는거고 그럼 넌 지잡대로 가는 것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수시 전형에 합격했거나 수능을 망쳤지만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여 수시 합격해서 그 대학에 갈 수는 있다. 대표적으로 한양대학교. 이 대학은 수시의 모든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생부 교과 전형은 수능 40~50일 전에 발표하기 때문에 이 전형으로 핵사이다급 수능 면제를 받으려면 고1부터 고3까지 레알 빡세게 내신 공부를 해서 내신 평균 등급 1.1 이내를 만들어야 한다. 단 2017 입시에서는 핵빵꾸가 나서 2등급대가 최종 합격했다 카더라. 아니면 최저학력기준이 2등급 2개인 경우 국수영탐 2299를 하면 수능 망친 것이지만 합격이다.
다만 아주 운좋게 인생 한방을 노오오오력으로 대비한 후 그 한방 잘보고 명문대가는 새끼들도 있다. 사실상 이 하루에 누구는 지잡대 앰창새끼가 되는 것이고 누구는 명문대 엘리트새끼가 된다. 이기야! 말 그대로 한국판 카스트 제도 탄생! 캬~ 이맛헬.
대학 입시 외에서의 영향[편집]
하지만 수능은 대학 입시에 중요한 점수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대학생이 되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하며 돈을 벌 수도 있는데, 수능 성적, 특히 과외하는 해당 과목의 성적이 높으면 더욱 신뢰감이 갈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과외를 하려는 대학생들은 게시판에 자신의 수능 성적을 인증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분이 대학생에게 수학 과외를 받는다면 다음 4명 중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 국어 4등급, 수학 가형 4등급, 영어 4등급, 과학탐구 4/4등급
- 국어 1등급, 수학 가형 4등급, 영어 2등급, 과학탐구 2/3등급
- 국어 3등급, 수학 가형 백분위 99% 1등급, 영어 4등급, 과학탐구 2,3등급
- 국어 1등급, 수학 가형 백분위 99% 1등급, 영어 4등급, 과학탐구 1,3등급
후반으로 갈수록 믿을 만한 학생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대부분이 그렇듯이. 3번째 학생은 전체 평균 2.63등급, 2번째 학생은 전체 평균 2.38등급으로 2번째 학생의 전반적인 수능 성적이 좋지만, 3번째 학생은 중요한 수학 영역이 1등급이다. 그것도 상위 1% 수준의 1등급. 당연히 클라스가 다르다.
여기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이것이다. 수능을 못 보면 대학 등록금이 부족해서 과외로 돈을 벌려고 해도 안 되기 때문에 결국 흙수저가 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등록금 미납으로 제적되어서 기껏 공부해서 간 대학을 날려 버리고 재수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대학은 잘 갔는데 수능 성적이 너무 부족해서(즉 수시로 붙어서) 간 학생들에게는 명복을 빈다.
여담[편집]
이 문서는 2015년 수능날에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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