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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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바둑은 바둑판(오목이나 알까기의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이라 불리는 세로 19줄, 가로 19줄이 그려져 있는 평평한 판에 두 명의 사람이 흑백의 돌을 선의 교차점에

교대로 번갈아 두며 즐기는 게임이다. 13줄이나 9줄로 되어 있는 미니 바둑판도 있다. 이러 바둑판은 보통 초보자들이 연습용으로 두거나 아니면 바둑을 그냥 간단하게 두고 싶을 때 쓴다.

주로 일본, 타이완,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즐긴다. 세간의 인식은 아재들이 틀니 딱딱 거리며 하는 게임. 진입장벽이 꽤 높은 데다 21세기로 접어들면서

바둑 말고도 여러가지 오락거리가 많아져서 젊은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로 바둑부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인기가 없다카더라.

규칙[편집]

1. 흑과 백을 쥔 사람이 한 수씩 번갈아 가며 둔다.

2. 돌이 놓이는 위치는 선과 선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3. 선과 선이 교차하고 돌이 놓이지 않은 지점이라면 어디든지 돌을 놓을 수 있다. 단, 아래의 8~9와 같은 예외가 존재한다.

4. 일단 놓인 수는 무르거나 움직일 수 없다. 단, 온라인 대국에서는 제한적으로나마 무르기를 인정한다. 조작 실수로 엉뚱한 곳에 착수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집(家)을 많이 지은 쪽이 이긴다.

6. 중도에 기권할 수 있다. 기권을 흔히 '돌을 던진다' 또는 '돌을 거둔다' 라고 표현한다. 또한 기권승은 불계승, 기권패는 불계패로 표기한다.

7. 상대방의 돌로 둘러싸인 돌은 죽은 돌이 되며 둘러싼 쪽의 대국자가 들어내야 한다. 잡힌 돌은 계가할 때에 상대의 집을 메꾼다.

8. 사방이 다른 색 돌로 둘러싸인 곳에는 착수할 수 없다. 단, 둘러싼 다른 색 돌 중 끊어진 부분이 있어서 단수가 되어있을 때는 착수가 가능하다. 물론 단수가 된 그 다른 색 돌은 잡힌다.

9. 동일한 패의 형태는 반복될 수 없다. 즉, 패가 나서 자신의 돌이 잡히면 그 바로 다음 수에는 다시 잡아낼 수 없고 다른 곳에 한 번 이상 둔 후에야 다시 잡아낼 수 있다(패의 규칙).